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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뚜벅이의 공유자전거와 함께한 춘천 당일 치기 INFO / LIFE

2020-05-05 posted by sang12


이번에 긴 연휴가 있어서 저희 커플은 당일치기로 춘천에 다녀 왔습니다 :). 무작정 동서울 터미널에서 버스를타고 춘천으로 고고! 도착해서 쏘카를 빌릴까 했지만 역시나 가득 차있네요. 그래서 방황하던 중에 왠걸 이마트 앞에 ZET라는 공유 자전거가 눈에 보였습니다 (위치선정 굳). 어플을 설치하고 카드만 등록하면 춘천 지역내에서 원하는데로 돌아다니다가 편한곳에 주차? 해놓으면 되더라구요. 가격은 1분에 100원꼴로 1시간에 6천원 이였습니다. 사실 두명이 이용하니 그냥 택시타고 다녀도 비슷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했지만. 택시는 구석구석 돌아다닐 수가 없으니까요..^^;  (아참 저희가 이용했을때는 오후 7시까지밖에 이용을 못했어요. 이런거 잘 확인하고 타셔야해요!)

전기 자전거라서 그런지... 힘이 하나도 안들던... 엉덩이만 무지하게 아팠어요 ㅎㅎ. 그리고 단점이 휴대폰 거치대가 없어서, 가다가 멈췄다가 지도보고의 반복... :( 혹시 여분의 자전거 휴대폰 거치대가 있다면 챙겨가세요.

전기자전거를 타고 공지천을 지나 스카이워크로 향했습니다. 소양강 강줄기를 따라 올라가는데 정말 이쁘더라구요 한강보다 더 깨끗하고 사람도 없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길이 잘 안만들어져 있어서 자전거도로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더라구요.. 그 부분은 불편... 이쁘죠? 차가있다면 차박해도 진짜 좋을듯...!

어라 근데.. 이놈의 코로나.. 스카이워크가 문을 닫았네요 에잇 그래서 저희는 춘천하면 닭갈비 아닙니까! 스카이워크 근처에 자전거를 파킹하고, 그 앞에 있는 닭갈비집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소양강 앞에있어서그런지 이름이 소양강처녀 닭갈비네요. 정말.. 맛있었어요!

메뉴를 보면 닭내장이 있어서 저게 뭐지? 먹어보고싶었는데 이미 다 나가서 닭갈비밖에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닭갈비 2인분과 막국수를 시켰습니다. 역시 닭갈비엔 막국수가 진리!!

기대안하고 근처라서 간거였는데... 탁월한 선택!!

빵빵한 배를 안고 다시 공유자전거에 몸을 싫었습니다. 이게 전기자전거라서 어찌나 다행인지... 아니였으면 생각만해도 끔직하네요. 다시 소양강 물줄기를 쫓아서 도착한 곳은 바로바로 이동네 맛있는 뷰카페? 

빵빵한 상태에서는 역시 커피가 땡기는 법이죠. 공유자전거 앞에 파킹해두고 이쁜 경치를 보며 피로를 풀었습니다 :)


그리고 다시 한참을 춘천 터미널로 돌아왔답니다. 닭갈비 먹고 커피한잔하려고 춘천온건가! 라는 생각이 잠시 스쳤지만 이쁜 경치와 함께 짧지만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동서울로 돌아오니.. 그새 점심에 먹은 닭갈비는 어디로 갔는지 배가 고파옵니다. 그래서 강변 7번 포차에 들러서 제육구이에 떢볶이에 술한잔 :). 서울 근교 여행을 생각하고 있으시다면  춘천한번 생각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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